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J. 블라즈코윅즈 (문단 편집) ===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 >[[패전|모든 게 변했다.]] [[부상|난 너무 오래 자리를 비웠다.]] [[나치 독일|놈들]]은 [[미국|우리를]] [[원자폭탄|폭탄]]으로 무너뜨렸다. [[다트 이슈드|어떻게 한 건지는 아무도 모른다.]] 놈들은 [[승리|세상을]] [[연합국|무릎 꿇렸다.]] [[독재|그들은 우리의 자유를 앗아갔고,]] 오랜 세월 동안 쌓은 탑을 무너뜨렸다. 힘으로 세상을 공포 속에 몰아넣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노예가 되었다. 봉기와 반란, 저항은 모두 강철 군화에 짓밟혔다. 그들은 우리의 미래를 훔치고, 제 힘을 과시한다. 놈들은 전쟁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 생각은 '''정말이지 틀려먹었다.''' >---- >E3 트레일러에서 올드 블러드 사건 이후 4개월이 지난 1946년 7월, 블라즈코는 [[빌헬름 슈트라세]]를 제거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수송기를 타고 그의 요새로 출격한다. 하지만 수송기들은 독일군들의 저항 앞에 하나하나 격파되고, 가까스로 전우들과 그의 연구소에 잠입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결국 붙잡혀 퍼거스와 와이어트 중 한 명을 희생할 것을 강요당한다. 그 후 희생된 동료의 시체와 함께 소각기에 타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간발의 차로 창살을 통해 다른 전우들과 함께 탈출한다. 하지만 탈출하는 순간 폭발의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발트 해]]를 표류하게 되었으며, 간신히 구조되어 폴란드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하지만 미국에 이 사실을 알리지 못한 채 14년 동안 요양을 하게 된다.[* 그래도 어느 정도 정신줄은 잡고 있었고, 동향민인 [[아냐 올리바]]도 언젠가 그가 중요한 일을 할 것이라 생각한 듯 나치가 그를 데려가지 못하게 노력하며 14년 동안 몸이 상하지 않도록 그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줬다. 그 덕에 정신줄을 놨던 B.J.가 위기에 빠졌을 때 단숨에 깨어날 수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에 정신병원 환자들을 실험체로 빼먹어 왔던 켈러 소령이 정신병원을 폐쇄하고 환자들을 본격적으로 제거하려 쳐들어왔고, 이를 저지하려던 병원 사람들을 몰살한다. 블라즈코는 이때 들려온 총성으로 14년 만에 기억을 되찾고,[* 총성이 한 번씩 울릴 때마다 회색조의 흐리멍덩한 화면이 색을 찾아가며, 여섯 번째 총성이 울리자 시야가 완전히 밝아진다. 병사가 총을 들이댈 때 기억을 완전히 되찾은 상태.] 자신의 얼굴에 권총을 들이대는 친위대 병사를 반사적으로 붙잡아 칼로 목을 그어버린 다음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다. >'''Nazi scum...!''' >---- >'''더러운 나치 새끼가...!''' 블라즈코윅즈의 다리는 젤리처럼 힘이 없었고 손가락은 무뎌졌으며,[* 대사와 달리 14년 동안 멍하니 누워 있던 것치고는 몸 상태가 좋은데, 약간의 게임적 허용이 들어갔지만 실제로도 벌크형 근육은 한 번 만들어두면 식이조절만 제대로 해도 잘 사라지지 않는다. 아냐의 간호로 근육 마사지와 같은 조치가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높고.] 지속적으로 엄습하는 두통까지 가까스로 참아가며 예전처럼 돌아와 나치 섬멸대를 궤멸시켜 억울하게 희생된 장애인 환자들과 정신병원 직원들의 슬픔과 한을 풀어주고, 지난 14년간 자신을 쭉 간호하고 돌봐줬던 [[아냐 올리바]]를 데리고 차를 몰아 병원을 탈출한다. 아냐의 외갓집에 도착한 블라즈코윅즈는 트렁크에 숨어있던 켈러 소령을 우연히 붙잡아 외조부모에게 올리바 부부의 슬픔과 무력함이 담긴 비보는 물론, 자신이 요양 중이었던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정신병원 내 모든 상황과 진상을 밝히고 묵념한다. 그 뒤 자기가 병원에서 백치 상태로 14년을 허송세월한 동안 나치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결국엔 승리했다는 말을 듣고 허탈해하다가 잔존한 레지스탕스와 접촉하기로 결심한다. 아냐의 외조모가 잔존한, 그러나 나치에게 붙잡힌 레지스탕스의 위치를 어떻게 찾아낼 거냐 묻자, 말없이 켈러 대위를 심문하러 지하실로 내려가 고글과 앞치마를 둘러 분위기를 내는 사이(…) 결박을 풀고 덤비는 켈러에게 드라이버로 연신 찍히는 봉변을 당하나, 왼팔로 막아냄과 동시에 바로 매운 주먹을 몇 대 날려 제압하고 [[전기톱]]의 시동을 건 다음[* 여담으로 이때 전기톱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걸 알아챈 켈러가 비웃지만,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시동이 걸리자마자 블라즈코윅즈가 '''"그래, 말하지 마라. 맘대로 해 봐~"'''라고 소리치며 가학적인 웃음과 함께 전기톱을 들이대자 ~~지금부터 대화를 시작하지!~~ 공포에 얼어버리는 켈러의 표정이 일품이다.] 심문 끝에 그의 목까지 들이밀자 그는 [[베를린]]의 아이젠발트 수용소에 레지스탕스가 있음을 털어놓지만,~~역시 [[훌륭한 대화수단]]이다~~ 분을 못 이기고 아냐와 B.J.를 우리 독일군이 찾아내 죽여버릴 거란 도발로 B.J.를 자극하고 만다. 직후 블라즈코윅즈가 전기톱에 다시 시동을 걸면서 컷신이 끝나는데, 정황상 그를 썰어버린 듯(…). 이후 [[베를린]]행 기차를 타러 아냐와 함께 조부의 차량 트렁크에 몸을 싣는다. 하지만 슈체진 검문소를 통과하다가 발각되자[* 이때 할아버지의 간지가 폭풍 치는데, 차 트렁크 문을 열어젖힌 나치의 머리통을 산탄총으로 화끈하게 날려버리고는 트렁크에 들어가 있던 블라즈코윅즈를 일으켜 세워주면서 하는 대사가 일품이다. 딸과 사위의 억울한 죽음과 비보를 전해 듣고 어지간히 대노하신 것과 더불어 익숙지 않은 영어 발음이 오히려 엄청난 간지를 더한다.] 검문소 자체를 쑥밭으로 만들고 베를린으로 향하는 기차에 오른다. 그 후 기차 식당칸에서 아냐와 함께 마실 [[커피]]를 타가다[* 문제는 한참 정줄 놓고 있다가 최근에야 정신줄이 돌아와 당대 문명에 젬병이 된지라 독일어만 적혀있는 커피 기계를 작동시키는 법을 몰라, 커피를 나오게만 하고 멈추질 못해 컵이 가득 차면 다른 컵으로 옮기고, 커피가 넘쳐흐르게 되자 작동시킬 때와 반대로 하면 될 것을 결국 기계를 때려 부순다... --[[ROSMT|아메리칸 스타일]]--][* 참고로 기계를 부술 때 [[통배권|손바닥으로 세게 퍽 쳤다]]. 이 남자가 얼마나 괴수인지 알 수 있는 장면.] [[지나가던]] [[프라우 엥겔]] 일당에게 붙들려 '''아리아인의 훌륭한 표상'''이라는 소리를 듣고[* 본인이 나치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면 웃지 못할 상황. 실제로 2차 대전 종전 이전 [[폴란드]]에도 독일계 주민들이 제법 많이 사니 피가 섞여있는 경우가 많다. 하필 블라즈코윅즈가 우람한 체격에 [[금발벽안]]이라는, 나치가 그렇게 좋아하던 완벽한 백인 외형을 지니고 있는지라 눈에 팍 들어와서 그런 거다.] 심리 테스트로 진정한 아리아인인지 아닌지 테스트[* 엥겔이 자신의 금장 루거 권총을 탁자에 올려놓는데, 이 권총을 잡게 되면 광속으로 앞에 있는 경비로봇에게 사살당한다. ~~엥겔 품속에 다이빙하는 한스 개새끼는 덤~~]를 받는다. 하지만 여기에서 난리를 쳤다간 일이 틀어질 수 있기에 몇 분간의 테스트에 응하지만 사실은 아무 의미 없는 걸 갖고 사람을 가지고 논 것이었다. 어쨌건 아냐가 있는 방으로 되돌아와 ~~침대가 하나밖에 없어서 [[섹스|좋은 사랑을 나눈 뒤]]~~ 베를린의 여관에 묵는다. 그 뒤 아냐가 경찰들의 시선을 끄는 사이 수용소로 잠입해 결박되어 [[세뇌]]당하던 일행을 구하고[* 여담으로 이전 선택에 따라 [[퍼거스 레이드]]나 [[프롭스트 와이어트 3세]] 중 한 명이 그와 함께 한다.] 크라이사우 서클이 아직 존재하는 것을 깨달은 뒤 그들의 비밀기지로 향한다.[* 근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베를린의 하수도에 기지를 마련했다.''' 후반에는 발각되지만.] 그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캐롤라인 베커와 재회하고 짧게 회포를 나눈 뒤, 나치가 제작 중인 신형 스텔스 헬리콥터가 존재하는 것을 듣고 연구소이자 박물관인 런던 노티카로 향해 바비 브램의 [[반자이 어택|자폭공격]]으로 아수라장이 된 틈을 타 런던 노티카에 잠입해 경비 병력을 몰살시키고, 헬기를 탈취하여 크라이사우 서클의 기지로 되돌아온다. 베를린 방공망에 걸리지 않은 건 신형 헬리콥터가 나치가 보유한 어떤 레이더에도 발각되지 않는 최신형 스텔스 기체이기 때문. 런던 노티카에 잠입했을 때 블라즈코윅즈는 나치의 [[오버 테크놀로지]]를 해명하는 단서인 '''[[다트 이슈드]]'''라고 써진 종이들을 발견해서 가져왔는데, 크라이사우 서클에 따르면 이는 어떠한 비밀결사이며 이들의 일원 중 일부가 나치의 수용소에 잡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중 세트 로스라는 사람을 구하려 [[프라우 엥겔]]이 지휘하는 벨리카 수용소에 슬쩍 위장잠입[* 컷신 중 열차에서 꾸역꾸역 인원 정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수용소 수형 인원 중 하나가 아기만이라도 봐 달라며 엥겔에게 내밀지만, [[인간쓰레기]] 엥겔은 '''아기를 무슨 더러운 거 만지는 것 마냥 한쪽 발만 찔끔 잡아 매달리듯이 잡고''' 아기를 건넨 사람을 무자비하게 구타한다. 치가 떨릴 만큼 악랄한 인종우월주의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한 부분.] 한 후 수용소를 갈아엎고, 코앞에서 왱알대는 프라우 엥겔의 얼굴마저 작살을 낸 뒤 수용소 사람들과 함께 탈출한다. 크라이사우 서클로 온 세트 로스가 설명하길, 다트 이슈 드는 첨단기술을 연구하는 비밀결사의 일원이었는데 나치가 자신들의 기술을 탈취해 간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나치가 발견한 곳은 '''수백 곳이 넘는 보관소 중에서도 조그맣고 잊힌 곳'''이었다고.~~본격적인 크기의 보관소는 순식간에 [[프로토스]] 기술력 쌈 싸 먹을 기세~~ 실제로 이후 뉴 콜로서스에서 다트 이 슈드의 가장 큰 보관소가 '''미국 로스웰'''에 있었고 슈퍼 스페시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 전역에 걸쳐 AREA XX라는 이름의 비밀시설들을 통해 전부 연결된 것으로 나온다. 나치들은 결국 이곳의 기술을 이용해 하우니브를 완성하고 공중전함을 만들었으며 '''[[금성]]'''을 개척했다. 금성 관련 자료는 지구로 돌아온 뒤 런던 노티카 회의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치에 대항하려면 다트 이슈드의 기술이 필요함을 알게 된 크라이사우 서클은 그들의 기술 보관소 중 한 곳으로 가기로 한다. 하지만 대서양 해저에 있는 곳이라 갈 수가 없자, 블라즈코윅즈를 [[크릭스마리네]]의 초대형 [[유보트]][* 명칭은 [[에바의 망치]]. 우리가 아는 현실 속의 그 조그만 유보트가 아니라 '''현대 핵잠수함보다 더 크며 거의 현대 항모 수준의 덩치를 자랑한다!''' 항모, 전함, 잠수함 기능~~삼위일체~~ 이 집약된 거대 잠수함으로 헬기를 수납할 수 있는 개방식 격납고도 있으며, 캠페인 초반에 여럿 떨궈본 [[루프트바페]] 전투기는 아예 '''수직으로 세워서 겹겹이 수납해 놨다.''' 이 무지막지한 놈의 동력은 당연히(…) [[핵]].]에 실릴 어뢰에 몰래 실어서[* 이를 위해 나치의 어뢰 수송 행렬을 또 한 번 아작 낸다.] 함선에 잠입시킨 뒤 내부인원들을 모조리 작살내서 크라이사우 서클의 본부이자 이동기지로 삼는다. 하지만 앞으로 데스헤드의 기지를 파괴하는데 필요했던 핵무기 사용 코드[* 미사일이 아니라 대포다. 엔딩의 모습을 보면 핵포탄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V2는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잠수함에 [[구스타프 열차포]]보다 큰 대포를 달아놨다.]는 부득이하게 죽인 유보트 함장 안톤 크리거가 사망함으로써 외부에서 탈취해야만 했는데, 문제는 하필이면 그 발사코드가 참 재수 없게도 지구에는 없고 [[달 기지]]에(...) 있어서 블라즈코윅즈는 달 기지로 가야 했다. 다른 곳도 아니고 달에 가는 건 다소 힘든 일. 다행스럽게도 달로 향하는 나치 과학장교의 신분을 훔쳐서 사용한다는 방법이 제시되자 즉시 장교가 탄 열차를 습격하러 다트 이슈드의 보관소에서 찾은 무기로 지브롤터 다리[* 나치가 [[지브롤터 해협]]에 세운 [[크고 아름다운|존X게 크고 아름다운]](…) 다리. 철교와 차량용 다리가 상하구조로 건설되어 있다. 구조상 사장교와 트러스 방식을 둘 다 사용한 듯.]를 공격한다.[* 이때 애꿎은 민간인들까지 휘말리자 그때까지 나치들을 작살내면서 눈 하나 껌뻑 안 한 블라즈코윅즈가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한 건가.''''라면서 멘붕하는 장면이 포인트.(여기서 "혼란과 혼돈과 파괴. 블라즈코윅즈가 늘 해왔던 것들 말이야"라며 호탕하게 웃으며 말하는 퍼거스가 압권이다.) 그가 우수한 군인이지만 결코 무자비한 학살자가 아님을 나타내는 장면이기도 하다.] 그의 제복을 입고 면도, 이발하여 변장한 뒤, 달로 향하는 수송선에 탑승하여 다시 한번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발사코드도 확보한다.[* 이때 달 사령부에 세계지도가 걸려있는데,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세계관의 지구가 아닌 현실 지구의 지도이다. ~~독일은 망하고 나치만 흥했나 보다.~~] 탈출하려던 중 블라즈코윅즈를 "자신의 화물 운송 임무를 저지하려는 나쁜 놈"으로 멋대로 오해한 멍청 돋는 조종사가 운송 중이던 슈퍼 솔저들을 내보내나,~~형 그딴 시답잖은 짓거리하려고 달까지 온 거 아니다~~ 블라즈코윅즈에게 가볍게 박살나고 슈퍼 솔저들을 내보낼 때 화물칸 문을 열어버린 탓에 블라즈코윅즈가 왕복선 내부로 침입, 지구 관제소에 침입자가 들어왔다고 황급히 보고하다 블라즈코윅즈를 보고 뒤집어지는 조종사를 회치고,[* 대검으로 무자비하게 난도질하여 죽인다. 근데 이 살벌하게 회 뜨는 가운데 무게감 있게 독백을 하는지라 참 오묘한 컷신이다. 이는 뉴 콜로서스에서 아냐 올리바가 비슷한 장면을 보여주면서 재현되었다.] 지구로 무사히 되돌아온 다음 거대로봇인 런던 감시자도 겸사겸사 박살내서 은둔 중인 영국의 레지스탕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베를린으로 향하지만 프라우 엥겔이 이끄는 블랙가드가 이미 크라이사우 서클의 비밀기지를 습격하는 중이었다. 그들을 박살내고 나니 아냐를 비롯한 일행이 데스헤드의 기지로 잡혀간 것을 알고 다른 레지스탕스 대원들과 함께 데스헤드의 기지를 습격한다.[* 원래는 U보트에 탑재된 핵포탄을 발사하여 기지째로 날려버릴 계획이었으나 하필이면 인질들이 잡혀버려서.] 중간에 한스 빙클의 기습으로 [[심장]]에 [[파상풍]] 독소를 맞는다.[* [[파상풍]]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저 독소를 맞으면 보통은 '''[[그냥 시체|그냥 죽는다.]]'''] 이후 엥겔이 보는 앞에서 공개처형당할 뻔했으나 파상풍 독소를 너무 믿어 그를 줄이나 수갑으로 결박해놓지 않고 정신이 몽롱한 그를 상대로 칼부림을 어쭙잖게 펼치다 그에게 목덜미를 한순간에 물어뜯기자마자 ~~나치고기 마시쪙? 맛없쪙!~~ 자신은 '''권총까지 들고 있음에도'''(권총을 그냥 가진 게 아니라 손에 쥐고 겨누고 있는데!), 코끼리도 쓰러뜨릴 약물을 주사했음에도 여전히 움직이는 블라즈코윅즈를 보고 뇌가 이상하지 않은 이상 움직일 수 없을 거라며[* 파편상 때문에 이상 있다. 그것도 후방 쪽으로 박히는 파편상이기 때문에 운동을 제어하는 뇌간 쪽에 박혔을 가능성이 높은데 바로 그 부분이 하필이면 파상풍 독소가 작용하는 위치인 것. 이러한 모습으로 원인을 도출하는 걸 보면 한스 빙클은 적어도 무식하진 않았고 무능했다.] 공황상태에 빠져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덜덜 떨고만 있는 그를 죽이고 다른 대원들과 만나지만 이때 빈사 상태인 그를 발견하나 '''아무도 그를 부축하지 않은 채 승강기에 앞다퉈 올라타고 심지어 승강기가 멈춰 서자 부상자인 그더러 올려달라고 외치는 장면은''' 서클 내에서 [[빵셔틀|인간흉기를 가장한 그의 취급]]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이후 운명의 장난으로 승강기는 그만을 남겨둔 채 위로 상승,[* 올라가자마자 보니 데스헤드가 기다렸다는 듯이 웃고 있어서 데스헤드의 농간 때문에 일부러 온 게 아닌가 싶다.] 마침내 철천지 원수 데스헤드와 대면하게 된다. 바로 데스헤드에게 분노의 총질을 가했으나 [[방탄|방탄유리]]에 막혀버렸고,~~[[아저씨(영화)|이거 방탄유리야 이 개XX야]]~~ 데스헤드는 보여줄 것이 있다며 [[통 속의 뇌|통 속에 담긴 뇌]]를 하나 꺼내든다. 그 뇌의 주인공은 바로 챕터 1에서 주인공이 선택했던 희생자 중 한 명인 퍼거스/와이어트. 그리고 그 뇌를 데스헤드 자신이 개발한 로봇에 집어넣어 버린다. 로봇은 이윽고 블라즈코윅즈를 죽이려 들며 로봇에 들어간 퍼거스/와이어트 로봇이 통제불능 상태로 제멋대로 움직인다며 자신을 죽여달라고 한다. 어떻게든 로봇을 무력화시킨 블라즈코윅즈는 더 좋은 세상에서 만나자며 전우의 뇌를 LKW로 확실하게 파괴해 안식을 안겨준다. 곧이어 데스헤드가 자신의 메카를 타고 직접 등장해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 대결 끝에 블라즈코윅즈가 승리하나, 데스헤드의 자폭으로[* 블라즈코윅즈가 그를 대검으로 쑤시면 그는 가지고 있던 수류탄을 그 앞에서 터트리는데, 이는 이벤트라 무슨 짓을 해도 피할 수 없다.]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의 중상을 입는다.[* 윗몸에 온갖 파편이 박힌 건 물론이고, 복부 부분이 터져 내장이 드러났다.] ~~물론 데스헤드는 몸이 오체분시 당했는데 B.J.는 의식을 유지할 정도로 치명상에 그친 게 놀랍지만~~ 그 후 탈출하는 대원들을 보는데 이때 아냐는 랜턴을 들고 포로들을 이끌며 블라즈코윅즈를 기다리다가 철수한다. 이때 블라즈코윅즈는 자신의 운명이 다했음을 받아들이며, 그 모습을 보고 [[미국|조국]]의 [[자유]]를 상징하는 여신상-[[자유의 여신상]]에 새겨진 [[시]]인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새로운 거상>]]을 읊은 뒤, 아냐가 안전하게 탈출한 걸 보고 안심한다. 그 뒤 자신도 철수했다고 거짓말하고 자신의 위치에 핵을 발사할 거냐고 묻는 퍼거스/와이어트에게 발사 허가를 내리는 시점에서 갑자기 엔딩이 나오며 게임은 끝난다. 다만 스탭롤이 끝나갈 시점에 헬리콥터 소리가 점점 커지는데, 아마 극적으로 구출되는 상황을 암시하는 듯 보인다.~~나치는 계속 조져야 한다~~ 이렇게 되면 후속작에서도 등장해 크라이사우 서클 재건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제3제국을 무너뜨리고자 싸울 것으로 보인다. 뉴 콜로서스에서는 인트로에서 퍼거스와 와이어트 중에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퍼거스와 와이어트 시간대 둘 다 정사로 인정되었다. 더불어 뉴 오더부터는 B.J.가 인간적인 면이 많이 엿보이는데, RtCW과 2009년판, 올드 블러드 당시 상황이 전시 상황(물론 B.J.에겐 지금도 전시이지만.) 임을 고려해 보면 인간성을 내보일 상황이 얼마 없었던 것도 그 이유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